1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75조원 등이 있고 공자기금환수 2.35조원, 국고채 납입 0.05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세입 1.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는 가운데 적수 부족규모는 17.6조원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교육부 6.6조원 등 재정 8.4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5조원, 공자기금 0.66조원, 한은RP매입(91일) 0.62조원, 통안채 만기(182일) 0.3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통안계정(28일) 4.0조원, 통안계정(14일) 2.0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7조원, 통안채 발행(182일) 0.5조원, 통안채 발행(91일) 1.0조원, 국고채 납입(10일) 3.16조원, 자금조정예금 3.73조원, 세입 1.0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2.1조원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공자기금 환수로 당일 부족 규모 확대되나 은행권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유입으로 매수가 더욱 증가하면서 자금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1bp 하락한 0.46%,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57%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