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국고3년과 10년 선물 모두 오후들어 순매수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6월물 국채선물 정산가격은 3년물이 112.02, 10년물이 133.26으로 결정됐다.
국채선물 12월물의 바스켓 채권은 3년물이 국고20-3, 국고19-7 및 국고20-1로 결정됐고 10년물은 국고20-4와 국고19-8이다.
오후 1시 32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9틱 상승한 111.97, 10년 선물은 34틱 상승한 133.3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6비피 하락한 0.85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2비피 하락한 1.40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4,002계약과 10년 선물 2,01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어제 트리플 약세가 발생했지만 오늘 시장 분위기가 변해 주식과 외환시장이 모두 회복을 했는데 채권시장만 유독 약했었다"며 "시장참여자들은 예측하기 힘든 롤오버 시장 보다는 이후 시장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연일 북한이 공세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라면서 "하지만 금융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는 되지 않고 있지만 염두에는 두고 있어야 할 팩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