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연준 효과에 원빅 이상 급락…1,204.75원 11.2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6-16 09: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리스크온 무드 속에 급락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6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25원 급락한 1,20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206.8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회사채 매입 소식과 함께 미 정부가 자국 기업과 중국 화웨이간 5G 표준 설정 협력을 승인한 데 따른 미중 갈등 완화 재료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도 이러한 미국발 훈풍을 타고 2.5%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달러/원의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역내외 참가자들도 전일 쌓았던 롱포지션을 처분하며 달러/원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65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연준은 유통시장 기업신용기구(SMCCF)를 통해 16일(현지시간)부터 개별 회사채 매입을 시작한다는 의미는 경기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시그널이다"면서 "이에 금융시장 전반이 리스크온 무드를 타고 있고, 미중 갈등 완화 기대 역시 달러/원의 하락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