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8조원, 공자기금 1.0조원, 국고여유자금 0.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 0.75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세입 1.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0.3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적수 부족규모는 8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요일엔 재정 2.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62조원, 공자기금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자금조정예금 3.8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4조원, 원천세 5조원 등 세입 6.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0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감소하는 가운데 은행권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및 재정방출 영향으로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원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4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60%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