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5조원, 공자기금 환수 0.1조원, 제기금 환수 0.3조원, 원천세 4.9조원 등 세입 5.8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이에 따라 당일지준이 3조원 남짓 부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공자기금 0.36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0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8.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7일) 10조원, 한은RP매각(14일) 8조원, 한은RP매입만기(1일) 2.5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 요지준변동분 0.76조원, 자금조정예금 3.62조원, 국고채납입(5년) 900억원, 세입 1.1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시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지만 은행권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원천세 규모가 크지만, 전날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원활한 수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포 시작금리는 6bp 하락한 0.50%, 증권콜 시작금리는 5bp 떨어진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5%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