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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장기물 중심 강세 출발...주식시장 급락 대비 강세폭 제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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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12일 폭락한 주식시장 상황을 반영해 장기물 중심으로 강하게 출발하고 있다.

다만 간밤 미국 주가지수와 이날 국내 주가지수 급락에 비하면 채권가격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시장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국내 기관보다는 장중 외국인의 동향이 중요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주가 폭락으로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원대 상승을 보이고 있으나 스왑시장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2.12, 10년 선물은 31틱 상승한 133.9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4비피 하락한 0.83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4월)은 2.9비피 하락한 1.35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960계약과 10년 선물 973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주식시장 약세로 적극적인 채권 매수는 아니지만 외국인 흐름을 보며 대처해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 주식이 급락하며 국내 주식도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채권시장에 대한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면서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를 확대한다면 좀 더 큰 폭의 가격 상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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