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금이 환 헤지를 통한 해외 채권 투자 적기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6-12 08:2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12일 "지금이 환 헤지를 통한 해외 채권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임재균 연구원은 "-0.45%인 달러-원 스왑레이트(1년물)의 추가 개선 가능성이 높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원화 CRS는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하며, 낮은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미 달러 IRS도 하락하기 어렵다"면서 "따라서 장기물을 이용해 헤지하거나, 1년 이내의 헤지 이후 만기 도래 시 장기물을 통해 롤오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은과 미 연준은 상당 기간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이지만, 만약 통화정책 정상화가 시작된다면 미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한은의 금리인상 폭보다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도 경험한 바 있다고 밝혔다.

2015년 말 금리인상을 시작한 미 연준은 2019년 금리인하 전까지 총 9회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한은은 미 연준 만큼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못하면서 한미 정책금리는 역전도 됐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이 발생하던 한-미달러 스왑레이트는 비용이 발생한 바 있다.

임 연구원은 "정상화된 원화 CRS는 0% 내외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로 -1.45%까지 하락했던 원화 CRS(1년물)는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한다. -248bp까지 하락했던 스왑베이시스(1년물)도 -80bp까지 회복됐다"면서 "1년물 원화 CRS는 현 수준인 0% 내외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악화됐던 CRS가 개선된 것은 미 연준이 자산 매입과 한미 통화스왑 등으로 달러를 공급해줬으며, 미국 등 선진국 대비 높은 금리로 국내로 외국인들의 재정차익 거래가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달러 유동성 문제는 완화된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Libor-OIS 스프레드는 20bp까지 회복했다"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의 재정차익 거래요인은 여전하지만, 지난 3~4월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악화됐던 CRS가 정상화되면서 외국인들의 환 헤지 프리미엄이 하락했다"면서 "반면 스왑레이트가 개선되면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메리트는 높아졌다"고 밝혔다.

CRS의 수급 균형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1~2개월 전보다 CRS payer는 감소, CRS Receiver는 증가하는 환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기간 현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며 "추가 인하 가능성 배제로 IRS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미 달러 IRS의 하락 가능성 역시 높지 않다. IRS가 하락하기 위해서는 미 연준의 추가 정책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그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이라며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5월 미국 고용지표 이후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6월 FOMC에서 발표된 점도표에서도 미 연준은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겠지만,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히려 미국의 5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를 보듯이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IRS 금리는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자료: KB증권

자료: KB증권



자료: KB증권

자료: KB증권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박현주 회장 "M&A 발표할 것" 예고…미래에셋,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새로운 M&A(인수합병)로 증권업 인수 발표를 예고했다.인수 대상은 일본 증권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중국 본토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업 M&A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더 큰 나라 가야" 강조한 박현주 회장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이날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희대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미래에셋에 M&A가 하나 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 인수에 이은 추가 M&A를 예고한 것이다.인수 발표는 오는 29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A 2 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 지원체계 개선 모색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주식의 복잡한 보유구조와 국가 간 법률관계, 의결권 행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시티은행(Citibank)과 공동으로 ‘미국 상장증권 보유자의 법적지위와 주주권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의결권 대행기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11개 증권사의 외화증권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구조와 의결권 행사 3 법인명 바꾼 재무설계협회, 유튜브 이벤트·AI 공모전 진행 한국재무설계협회가 법인명 변경 이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대중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유튜브를 통한 리브랜딩 홍보 이벤트와 대학생 대상 인공지능(AI) 재무설계 공모전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마지막 AFPK 자격시험도 앞두고 있다.한국재무설계협회(IFPK·Institute of Financial Planning Korea)는 2026년 2월 법인명을 변경한 뒤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로고를 발표했다. 10월 27일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리브랜딩 홍보영상 공개를 기념한 구독·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홍보영상 제목은 ‘당신의 내일을 설계합니다, 한국재무설계협회의 새로운 시작’이다. 참여자는 협회 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