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티몬, 닌텐도 스위치 판매했더니…전화 56만건 걸려왔다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6-10 10: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티몬, 닌텐도 스위치 판매했더니…전화 56만건 걸려왔다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티몬이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는 'ARS타임'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할인 판매하자 56만통의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ARS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 동안 표출되는 번호에 전화를 걸어 응모하는 방식의 행사다.

10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진행된 ARS타임 행사에서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를 정가 대비 17% 할인된 29만9000원에 판매하자, 1시간 동안 총 56만2088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1초당 약 156통의 전화가 걸려온 셈으로, 행사 시작 이후 역대 최고 전화 시도 횟수라는 설명이다.

티몬은 전화 연결에 성공한 총 1만2261명의 응모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판매했다.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애플 에어팟 프로' 20% 할인 추첨 판매를 진행한 행사에서도 2만30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 처음 선보인 티몬 'ARS타임'은 하루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기획됐다가 고객들의 열띤 호응으로 지난 1월 정규 타임매장으로 확대 운영된 바 있다. 기존 이커머스 기업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방식의 프로모션으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형태인 앱과 기존 통화 방식인 ARS서비스가 결합된 행사다.

티몬 'ARS타임' 이벤트는 이 회사 모바일 앱에 접속해 ARS타임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통화하기' 버튼을 눌러 전화 연결에 도전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화 버튼은 오후 2시에 공개되고 행사 1시간 동안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행사 당일 내 진행해 별도 구매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리젠트 스탠드 리모컨 에어 써큘레이터'를 추첨 판매한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티몬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늘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해왔다"며 "고객이 티몬에 접속하는 매 순간 쇼핑의 재미와 파격 혜택을 누리도록 타임커머스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