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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큰폭 마이너스..공자기금 환수 속 레포금리 28bp 급등 출발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6-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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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마감을 앞두고 차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콜과 레포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시작하고 있다.

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조원 등이 있다. 한은은 무제한 RP 매입 입찰을 실시한다.

통안채발행(91일) 0.8조원, 통안채발행(1년) 0.8조원, 국고채 납입(5년) 2.6조원, 공자기금 환수 18.1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2.0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6조원 넘는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는 4조원대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82조원, 공자기금 환수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공자기금 환수 0.3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법인세 등 세입 1.7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조원 남짓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는 12.4조원의 잉여를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게자는 "콜 시장에선 지준 마감을 앞두고 시은 및 외은 차입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환수 규모가 상당한 가운데 매수세가 꺾이며 시작금리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 국고채 만기에 따라 공자기금 등의 환수가 이뤄지면서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감소하는 모양새다.

레포 시작금리는 28bp 급등한 0.59%, 증권콜 시작금리는 8bp 뛴 0.61%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64%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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