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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15.30/1,215.70원…1.15원 하락(상보)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6-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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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5.50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16.80원)보다 1.4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경제지표 회복과 경기 바닥론 등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 내에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 지표 개선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ADP 발표에 따르면 5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276만 명 줄었다. 예상치 875만 명 감소를 대폭 밑도는 수치다
이에 미 주식시장은 일제히 상승했다.
아울러 서비스업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 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1.8에서 45.4로 상승했다. 예상치 44.0을 상회하는 결과다.
이에 미 주식시장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7.24포인트(2.05%) 높아진 2만6,269.89에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05포인트(1.36%) 오른 3,122.8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4.54포인트(0.78%) 상승한 9,682.91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나흘째 올랐다.
달러 약세도 심화됐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45% 내린 97.23에 거래됐다. 장중 97.18까지 내리며 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1.1242달러로 0.65% 높아졌다. 파운드/달러는 1.2583달러로 0.26% 올랐다.
달러/엔은 108.93엔으로 0.24% 상승했다.
다만 달러/위안 환율은 미중 갈등 재료와 기업 달러 수요 등이 겹치며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오른 7.1201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7.1157위안을 나타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도 1% 넘게 상승하며 배럴당 37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올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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