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2% 하락… 주가·유가 동반 상승 ‘리스크온’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03 06:44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나흘 연속 내림세다. 경제 재개방 기대 등으로 국제유가와 뉴욕주가가 동반 랠리를 펼치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무드가 지속됐다. 달러화는 위험통화는 물론, 선진통화 대비로도 광범위한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5% 내린 97.68에 거래됐다. 장중 97.43까지 내리며 3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독일 2차 경기부양 기대에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유로/달러는 1.1167달러로 0.29% 높아졌다. 파운드/달러는 1.2547달러로 0.46% 올랐다.

반면 더 강한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엔은 108.68엔으로 1.02% 급등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보다 강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나, 위험선호 무드에 고무된 투자자들은 이를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3% 내린 7.1104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역외환율은 7.1296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 역시 미 달러화에 1.37%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1.2%,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2.9% 각각 급락했다(가치 급등).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인종차별 시위 등 불안요인들이 상존했으나, 경제 재개방 기대에 묻히며 힘을 쓰지 못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시가 8일 재개방 일정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전일 독일에 이어 미국에서도 추가 부양 관련 뉴스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이르면 주중 추가 부양책 논의를 위해 참모들과 회의할 듯하다고 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3포인트(1.05%) 높아진 2만5,742.65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09포인트(0.82%) 오른 3,080.82를 기록했다. 지난 3월4일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6.33포인트(0.59%) 상승한 9,608.37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째 올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 뛰며 배럴당 36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만에 반등,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가 현행 감산조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경제 재개방 기대로 뉴욕주식시장이 동반 상승하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무드가 형성된 점도 유가 급등을 도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1.37달러(3.9%) 높아진 배럴당 36.8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25달러(3.26%) 오른 배럴당 39.5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2 KB증권, 8월 주관 4위로 밀려…한양증권 깜짝 1위 [8월 리뷰②] KB증권이 8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4위로 밀려났다. 1월부터 7월까지 월간 기준 1~2위를 유지해온 KB증권이 4위로 내려선 것은 이례적이다. 한양증권은 8월 월간 대표주관 실적에서 1위에 올랐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면서 대표주관 실적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8월 공모 회사채 발행신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6개사가 10개 트랜치에서 총 1조 4300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이 전체 발행액의 56%를 차지하면서 대표주관사별 실적에도 큰 영향을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