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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 투입' 엄포에 美증시선물 0.5% 동반 하락(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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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 아시아 오전 미국 3대 주가지수선물이 0.5% 동반 하락 흐름을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뉴욕장 마감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가 시위대 진압에 나서지 않을 경우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경고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우리시각 오전 8시30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전장보다 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5% 각각 내림세다. 나스닥종합지수 선물 역시 0.3% 하락 중이다.

이에 앞서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경제 재개방 기대감에 0.6% 이하 상승세로 정규거래를 마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으로서 내 최우선 의무는 위대한 국가와 미국인을 수호하는 것”이라며 “폭동을 막기 위해 수 천명의 군사경찰과 민간경찰을 배치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는 “모든 주지사가 주 방위군 배치하기를 권고한다”며 “만약 시와 주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현역군을 투입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7시 통행금지령을 엄격히 실시하겠다”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약탈과 폭동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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