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 P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U+클라우드 PC는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U+클라우드 PC 웹사이트에 접속해 발급받은 계정을 입력하면 클라우드 PC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외근과 출장 등 업무 환경 변화에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동일한 PC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을 더했다. 외부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 PC와 접속한 단말 간의 자료 이동을 통제해 문서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준수로 인해 클라우드 PC 상에서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 PC를 ‘서비스형’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초기구축 비용 부담을 없앴다. 중소기업은 매달 3만원의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클라우드 PC를 이용할 수 있고, 업무에 필요한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해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도 낮췄다.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LG유플러스의 고객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유지보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승한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U+클라우드 PC는 중소기업에서 업무 환경을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중소기업 고객들이 IT운영에 대한 부담없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존 상품들과 함께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