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권 마이데이터 주도권 경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1 00:00

컨설팅·TFT 구성…사업자 획득 사활

금융권 마이데이터 주도권 경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8월 5일부터 개정된 신용정보법 시행으로 ‘본인신용정보 관리업’(마이데이터)가 허가업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금융회사, 핀테크사들도 마이데이터 사업 획득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은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컨설팅 진행, 테스크포스(TFT) 구성 등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준비 테스크포스팀(TFT)을 꾸렸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서비스 부수업무’를 신고했다.

‘빅데이터 보고’인 카드사들도 신용정보법 시행에 맞춰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일환으로 자산 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고객은 모바일 앱 신한페이판 내에서 50개 은행, 13개 카드사 내역 뿐 아니라 증권사, 국세청 등 현금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향후 PFM(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서비스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리브메이트(Liiv Mate)를 기반으로 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리브메이트 내에서 보유한 혜택, 쿠폰, 이벤트, 자산 통합조회·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이데이터 사업 개시를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신청 대행 업체’ 선정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헬스케어서비스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신용정보(CB) 업체들은 마이데이터 시대에 대비해 작년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신한카드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서비스인 ‘마이크레딧(My Credit)을 작년 10월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KT, BNK캐피탈, BNK부산은행과 ‘신용등급 사각지대 고객을 위한 금융혜택서비스 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기업데이터도 올해 개인CB업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강점인 방대한 기업데이터 보유를 바탕으로 DB기반 컨설팅과 빅데이터 가공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 업체들도 사업준비에 착수했다.

레이니스트는 마이데이터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앱 뱅크샐러드를 개편하고 있다. 핀다, 보맵, NHN페이코도 마이데이터 사업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에서 적극 나서고 있는건 전방위 데이터 개방 시대에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특히 금융 서비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 네이버파이낸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보유한 네이버쇼핑 데이터와 금융데이터가 결합하면 고객을 모두 뺏길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쇼핑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이미 네이버페이로 결제 데이터도 쌓여있어 두 데이터가 결합했을 때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다”라며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금융회사도 빠르게 움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원효로제1동, 경의선숲길서 생활속 자원봉사 플로깅 실천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1동 주민들이 경의선숲길을 걸으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산책과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플로깅으로 생활 속 자원봉사 실천에 나섰다.원효로제1동 주민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경의선숲길에서 ‘우리동네 쓰담쓰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의선숲길을 직접 정비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경의선숲길을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책과 환경정비를 함께 진행해 건강과 봉사를 2 ‘용산공원 주택 공급ʼ 두고 정부 vs 서울시 대립각…여론은? 정부가 서울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녹지로 꼽히는 용산공원 일부를 청년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서울시와 정면 충돌하고 있다.정부는 녹지 기능을 상실한 곳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는 이들 부지 역시 국가공원으로 조성해야 할 본체부지라며 반대하고 있다.논란에 불을 붙인 것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이다. 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용산공원 전체를 검토 범위에 두고 주택 공급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 전체의 녹지를 훼손해 주택을 짓겠다는 구상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김 장관은 그린벨트 가운데 기능을 상실한 일부 지역을 활용하는 것 3 펀드 돈 빼돌려 불법 카지노 인수…‘라임 핵심’ 이종필 징역 10년 추가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핵심 인물들이 별도의 수백억원대 투자금 편취·횡령 사건으로 추가 중형을 선고받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노유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 전 임원 채 모 씨와 박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채 씨에게는 약 32억원, 박 씨에게는 약 37억원의 추징도 명령됐다. 전 라임 임원 김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정상 투자 가장해 불법 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