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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추경 물량 놓고 옥신각신..외인 매도 속 강세시도 좌절되며 보합권 수렴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5-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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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9일 오후 채권시장에선 오전 강세 시도가 막히면서 가격이 보합권으로 수렴하고 있다.

3차 추경 관련해 옥신각신 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2시 1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2.14, 10년 선물은 보합인 133.9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3비피 하락한 0.817%,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1비피 상승한 1.35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4,951계약과 10년 선물 84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전에 나온 3차 추경 물량에 대해 시장이 무한한 신뢰까지는 보내지 않는 것 같다"면서 "만약 그랬다면 더 강한 가격 상승을 경험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선제적 재정투입이 절실한 상황으로 3차 추경은 더 충분해야한다고 발언한 내용이 보도되면서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이날은 외국인 선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의 3선 대량 매물이 시장 분위기가 바뀌는 데 영향을 주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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