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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3차 추경 루머로 랠리 시도...3년물 국채 다시 0.7%대 진입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5-29 10:57 최종수정 : 2020-05-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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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9일 채권시장에 3차 추경액 관련 소문이 돌며 랠리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 보인다.

3차 추경액 총 35.3조원(세입경정 11.4조, 세출확대 23.9조)으로 재원조달은 지출구조조정 10.1조, 기금 자체재원 활용 1.4조 및 국채발행 23.8조라는 소문이었다.

대체로 수량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이나 루머의 신빙성에 대해선 의문을 다는 시장참여자들도 보인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9틱 상승한 112.21, 10년 선물은 20틱 상승한 134.1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3비피 하락한 0.794%,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3비피 하락한 1.33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286계약을 순매수 한 반면 10년 선물은 898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6월 추경액 루머가 나오면서 시장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6월3일에 발표될 자료라는 소식에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나온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3차 추경 규모가 40조원에서 50조원 사이로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35조원 수준이라면 수급상 시장에 분명한 호재로 보인다"면서 "아직은 루머여서 이익실현 물량도 나오고 다소 혼란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3차 추경 루머에 대해 다소 의문이 남아있다"면서 "단순 루머 보다는 엠바고 자료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주춤했던 시장이 다시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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