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 2분기 실적 부진할 전망”- 하이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4 09:40

“LG전자, 2분기 실적 부진할 전망”- 하이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G전자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4일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북미·유럽 내 수출 부진과 국내 TV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의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14조7000억원, 21.1% 상승한 1조900억원을 기록했다.

고 연구원은 “가전과 TV의 선전이 돋보이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라며 “코로나19로 마케팅 비용이 보수적으로 집행된 가운데, 스타일러·식기세척기·공기청정기 등이 위생 가전으로 인식되며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스마트폰(MC)은 2378억원의 적자를 보였고, 스마트폰 판매량은 6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역성장했다”라며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 및 개발자제조생산(ODM) 생산 라인 차질 영향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2.3%, 76.6% 감소한 12조1000억원, 23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LG전자 매출의 40%가 코로나19가 심각한 북미·유럽 지역이기 때문”이라며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동 제약이 존재하는 한 정상적인 영업 활동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TV의 부진 폭이 클 전망”이라며 “MC는 기대작인 'Velvet'이 출시되겠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가 수반될 것이기에 전방의 급격한 수요 개선이 없는 이상 의미 있는 적자폭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LG전자의 주가는 현재 저평가됐지만 모멘텀이 부재하기에 선호도가 떨어진다”라며 “긴 호흡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빗, 'Digital X'로 새 출발…박현주 "'미래에셋 3.0' 구현할 핵심 축" 미래에셋그룹의 창업주이자 글로벌전략가(GSO)인 박현주 회장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새 이름을 'Digital X'로 공개했다.이로써 미래에셋의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이 본격화된다. 전통자산과 디지털 자산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투자 생태계에 초점을 맞춘다.RWA의 토큰화, STO, 스테이블코인…"거대한 변화 물결 정면에서 주도"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23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서신인 'Digital X: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맞이하며..'에서 "코빗은 미래에셋의 일원이 되었다"며 "그 서막으로, 코빗은 오늘 Digital X라는 이름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고 공식화했다. 박 회장은 "이제 우리는 ‘미래에셋 3.0’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함께 2 코인원, FIU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완료…한투·OKX 주주 합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를 마치면서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새 주주로 합류했다.코인원은 지난 6월 26일 임원변경신고 수리에 이어, 전날(22일)자로 FIU로부터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코인원 지분 20%를 취득해 차명훈 코인원 대표(30.36%)와 기존 주주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어 공동 3대 주주가 됐다.한투·OKX, 코인원 공동 3대 주주로앞서 코인원은 지난 5월 29일 한국투자증권, OKX벤처스, 컴투스홀딩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투자는 코인원 최대주주인 차명훈 대표 3 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1조원 육박 ‘반기 최대’…브로커리지 등 두루 성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NH투자증권이 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근접한 965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조 클럽’에 진입했다.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은 2026년 상반기 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 965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 3배↑NH투자증권의 2026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3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7% 증가했다. 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은 9652억원으로 같은 기간 107.6% 늘었다.2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48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7% 증가했다.올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조2603억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