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닷새 만에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닷새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448억원이 순유입됐다.

222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776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나흘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8억원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나흘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2조255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9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3조333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17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76조736억원으로 1258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71조3107억원으로 3962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4380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36조8343억원으로 2조424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2조4350억원 감소한 137조6900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