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유튜브 채널 '기아자동차' 보다 친밀감을 높인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꼭 기아차가 아니더라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리즈물을 게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니즈별 기아차 모델 추천, 자동차 카탈로그 정보 제공, 자동차 강의 등을 마련했다.
향후 차량 운행·관리 정보, 초보운전 연수 예능, 기아차 신기술 소개, 기아차 직원 브이로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콘텐츠 선정 시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데,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한다"며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