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 기준(4.9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96,588명(전일 대비 85,679명↑), 사망자 수는 105,952명(전일 대비 6,262명↑)
- 확진자/사망자:(美) 492,881명/18,516명(西) 161,852명/16,353명(伊) 152,271명/19,470명(佛) 92,787명/13,814명
(미국) 트럼프닫기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효과적 치료약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한, 코로나19에 따른 美 경제 셧다운이 감염 완화와 확산을 반복하면서 18개월 지속 가능성 경고
- 뉴욕시장, 관내 공립학교 9월부터 정상화할 것이라 언급. 이에 뉴욕주 지사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반박
(중국) 상하이시, 4.27일부터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개학 시행. 현재 소비촉진 정책 제정을 연구 중
- 이민관리국, 외국인의 격리, 검사 등 방역규정 위반시 법률적 책임을 지고, 기간 한정 추방, 체류 증명서 취소 등 처벌 받게되는 ‘재중 외국인 코로나19기간 법률 준수‘ 공지문 게시
- 中 재정부, 5.1일~12.31일 중고차 딜러에 대해 부가가치세 2%→0.5% 인하. 국가통계국(NBS), 3월 M2 증가율은 10.1%(2월 +8.8%)
-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상주인구 300만명 미만 도시의 호적 규제 완화를 통한 인구유입, 스마트도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2020년 신형도시화 및 도농융합발전’ 계획 발표
(일본) 총리, 긴급사태선언 대상 7개 지자체의 모든 사업자에게 사무실 출근자를 70% 이상 줄일 것을 요청
- 도쿄, 오락시설과 대학 및 극장 등에게 4.11일부터 5.6일까지 휴업을 요청하고 이에 응한 중소 사업자에게 점포당 50만엔의 협력금 지급 방침 발표
(싱가포르) 정부가 편의점, 쇼핑몰, 대중 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을 강제하고 위반시 입장을 불허할 방침
(EU) 4.23일 EU 정상회의 소집. 지난 9일 재무장관회의에서 합의된 긴급경제대책 활용방안 및 코로나채권 발행에 대해 각국 정상과 논의할 예정
(포르투갈) 대통령, 4.17일 종료 예정인 국가비상사태의 연장 요구
(덴마크) 유럽국가 중 최초로 이동제한 완화. 수요일부터 학교 운영 정상화
(아이슬란드) 국민 10%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양성 확진자 중 절반이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
(터키) 소일루 내무장관, 4.10일 밤에 수도 앙카라 등 31개 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4.11~12) 발표하여 생필품 사재기 인파가 몰리는 등 혼란 야기. 이후 사퇴 의사 포함한 성명문 발표
(네덜란드) 정부,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감염자 접촉을 추적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제안서를 4.14일까지 접수
(독일) 헌법재판소, 종교행사 금지조치 합헌 판결
(이스라엘) 정부, 전국민 외출시 입과 코를 가리는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제 실시
(태국) 정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15,000~30,000바트에 달하는 비상자금 지원 계획. 태국 내 모임활동을 자제시키기 위해 주류 판매 금지
(필리핀) ADB, 500만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필리핀 내 55,000여개의 빈곤가구에 식료품 공급
(말레이시아) 총리, 이동제한을 4.28일까지에서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 사태 안정시 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모스크내 기도 금지
(홍콩)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중소 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 홍콩달러(약 4.7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준비 중
(인도) 정부, 확진자가 8천명을 상회함에 따라 전국 봉쇄조치를 30일까지 2주 더 연장할 예정. 결과 공식발표는 미정
(캐나다) 하원, 730억캐나다달러(520억달러) 규모의 임금보조안(근로자 임금의 75%을 국가에서 지급) 승인
<해외시각>
Bloomberg Economics의 모델에 따르면 12개월 이내에 미국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100%에 해당. 전례없는 실업수당청구 건수 등이 이를 뒷받침(Bloomberg)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를 2008년 GFC와 비견하여 GHC(Global Health Crisis)로 부를 수 있을 것. 2분기 GDP에 큰 충격이 작용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예견된 일이며, 이 보다는 향후 어떤 경로와 속도로 회복해 나아갈지가 보다 중요. Good/Bad 시나리오에 따라 중장기적 결과는 크게 달라질 것(Nomura)
코로나19 pandemic으로 인해 글로벌 대형은행들의 수익성에 큰 타격이 있을 전망. 경기침체 심화시 2,000~3,000억달러의 신용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Deutsche Bank, Commerzbank 등 유럽권 은행이 특히 취약(Morgan Stanley & Oliver Wyman)
미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42%(qoq, saar)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2008년 4분기 당시의 -8.4%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Nomura)
OPEC+, 5~6월 일일 970만배럴의 사상 최대규모 감산에 합의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약화된 수요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며 타이밍도 지연(Goldman Sach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