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당기순이익 8953억원 기록…전년比 3.7% 증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9 13:36

외환‧파생이익 증가에 주로 기인
총자산 305조 2000억원 기록

△ 2019년 외은지점 주요 재무현황(평잔기준)(단위 : 조원). /자료=금감원

△ 2019년 외은지점 주요 재무현황(평잔기준)(단위 : 조원). /자료=금감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국내에 총 36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외국은행이 지난해 총자산 305조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8953억원으로 3.7%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은지점이 유가증권, 기타자산(파생상품자산 등)을 중심으로 총자산 305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조 4000억원 증가했다.

파생상품자산과 유가증권은 전년 대비 각각 14조 3000억원과 7조 7000억원 증가했으며, 현금및예치금은 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외은지점의 부채는 286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조 5000억원 늘어나 12.3% 증가했다. 파생상품부채와 차입금은 각각 13조 5000억원과 7조 7000억원 증가했으며, 예수금은 2조 6000억원 증가했다.

또한 외은지점의 자기자본은 18조 3000억원을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자본금과 이익잉여금은 각각 1000억원과 7000억원 증가했다.

△ 2019년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 요약. /자료=금감원

△ 2019년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 요약. /자료=금감원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외환‧파생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89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3억원이 늘어나 3.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9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8억원 감소했지만 본지점 손실은 축소됐다.

또한 유가증권이익은 연중 금리하락으로 이익이 발생하였으나, 하반기 금리반등에 따른 평가이익 축소로 16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66억원을 줄어 61.3% 감소했다.

최근 국채 3년물 금리가 2018년 말 1.82%에서 2019년 6월 1.47%, 2019년 8월 1.17%, 2019년 말 1.36%를 기록했다.

지난해 외은지점의 외환‧파생이익은 1조 12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06억원 늘어나 41.8% 증가했다.

환율 상승으로 현물환에서 1조 2364억원 손실이 발생했지만 선물환 등 파생상품에서 2조 3574억원 이익을 시현했다.

금감원은 향후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외은지점의 자금조달‧운용상 취약부문, 이익구조 변동요인 등에 대한 상시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한은 금통위 하루 앞두고 증시 긴장…'7월 인상' 기정사실 속 옥석 가리기 분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5일, 국내 증권 시장은 본격적인 통화 긴축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업종별 손익 계산에 돌입했다.시장 전문가들은 16일 열리는 금통위 본회의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p) 인상할 것을 사실상 확실시하고 있다. 월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접은 상황에서, 한국은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 등 경기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행보에 나서는 모양새다.실제, 양국의 경기 전망과 통화정책 방향을 반영하는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 격차는 2 DQN우리銀만 늘었던 신용대출, 은행권 전반으로…가계부채 vs 포용금융 '딜레마' [은행 가계대출 진단②]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사이 증시 활황에 따른 ‘빚투’ 투자자금 수요와 생활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신용대출은 가계대출 급증의 새로운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말 이후 7월 현재까지 5대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증가율은 4.2%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0.6%를 크게 웃돌았다.1분기까지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의 개인신용대출만 1000억원 넘게 늘어났던 반면, 2분기에는 은행권 전체로 그 불이 번졌다. 5대 은행 신용대출은 5월과 6월 두 달 동안에만 4조3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한 7월 현재 신용대출 증가액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액마저 넘보고 있는 추세다.금융당국과 은행권은 ‘빚투’ 확산을 막기 위해 3 얼라인 JB-BNK금융 합병 검토 요구, 왜 지금인가 [금융지주는 지금] “AI 전환 경쟁이 본격화되고 지역경제 기반이 더욱 약화되기 전인 지금이 선제적으로 통합 가능성을 검토할 적기라고 판단합니다.”지난 14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합병 타당성 검토를 요구했다.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는 영·호남 지방은행의 시장 입지 약화와 AI 투자 부담을 근거로 두 지주가 결합하면 총자산 234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지방금융지주가 탄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JB금융 수준의 자본효율성과 BNK금융의 자산·사업 기반을 결합하고 비용을 줄이면 시중 금융지주에 맞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지역균형발전과도 연결될 수 있는 주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얼라인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