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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정보회사 당기순이익 1038억원 기록…채권추심 97.7% 성장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4-02 14:16 최종수정 : 2020-04-02 16:14

신용조회 및 채권추심업무의 수익성 향상
신용조회회사 6개 모두 당기순이익 시현

△ 2019년 신용정보회사의 영업 현황. /자료=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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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해 신용정보회사가 당기순이익 1038억원으로 신용조회 및 채권추심업무의 수익성이 향상되면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중 신용조회회사는 당기순이익 7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7억원 증가한 5% 성장한 실적을 이뤄냈으며 채권추심회사는 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97.7%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정보회사가 총 29개로 신용조회 6개, 채권추심 22개, 신용조사 1개가 영업 중이다. 점포는 총 467개이며, 종사자 수는 1만 9443명이다.

지난해 신용정보회사의 총자산은 1조 2576억원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은 9028억원으로 전년대비 대비 각각 12.7%와 8.1% 증가했다.

신용정보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1038억원으로 신용조회회사가 772억원, 채권추심회사 263억원, 신용조사회사 3억원 등을 기록했다.

△ 2019년 신용정보회사의 영업 현황. /자료=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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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조회회사는 총 6개사로 영업수익은 6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72억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했으며, 6개사 모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신용조회서비스 이용 고객이 확대되고, 기술신용평가(TCB) 관련 업무의 수익 증가 등으로 영업수익이 679억원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

지난해 채권추심회사는 총 22개로 영업수익 84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채권추심업이 440억원 증가하고, 신용조사업 81억원, 겸영업무 76억원 증가하는 등 채권추심회사 업무 전반의 실적이 개선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추심회사의 당기순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97.7% 증가했으며 19개사는 당기순이익을, 3개사는 당기순손실을 시현했다.

금감원은 혁신 플레이어 진입유도 등을 통한 건전한 신용정보업 발전을 도모하고, 채권추심회사의 불법채권추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8월 5일 ‘신용정보법’ 시행에 따라 신용조회업의 허가단위가 세분화되고 금융분야에 마이데이터 산업이 도입될 예정

금감원은 신규 플레리어의 진입을 통해 신용정보산업 내의 경쟁과 혁신은 유도할 예정이나, 건전한 신용정보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신규 진입업체 등의 허가요건 구비 여부 등에 대한 심사는 엄격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부터는 개인신용평가 체계가 신용 점수제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므로 원활한 전환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점수제 도입 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의 정확성·공정성 제고 노력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지도로 운영 중인 ‘채권추심 및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도 이달 존속기한이 만료될 예정이나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논의 중임에 따라 그 존속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관련 법률 개정 전이라도 불법·부당 채권추심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채권추심회사의 가이드라인 철저 준수를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예상되므로 취약 차주 등에 대한 불법·부당 채권추심 행위에 대해서는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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