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칼텍스, 국토부·산업부와 손잡고 드론 물류 상용화 속도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8 19:46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 사장)는 8일 오후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물류센터에서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국토부·산업부와 손잡고 드론 물류 상용화 속도
이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손명수 차관,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 GS칼텍스 김기태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는 유조선이 해상 부두에 접안해 유류를 하역하기 전 제품 확인을 위해 소형 선박을 통해 유류 샘플을 운반해 왔다. 향후 이를 드론 배송으로 대체 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드론 배송 시연은 인천물류센터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에서 시작된 혁신 아이디어가 사내 공모에 채택되면서 시작됐다.

이 현장 직원은 GS칼텍스가 2018년 시작한 구성원 자기주도적 체험 프로그램인 SBT(Self-designed Business Trip)에 선정되어 미국과 중국의 드론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SBT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유류 샘플 드론 배송을 구상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드론 교통 및 물류 배송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번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GS칼텍스의 노력과 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어우러진 결과이기도 하다.

드론 배송 시연에 활용된 K-드론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드론 배송과 드론 택시 활성화를 위해 개발 중인 무인기 관제 시스템이다. K-드론시스템을 활용한 민간 시연은 이번이 첫 사례로 GS칼텍스의 시연을 통해 K-드론시스템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초기 실용화 단계로 들어섰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드론, 운송물 용기 및 항법장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드론배송시스템으로 2019년 시작한 배송용 드론 실증 R&D 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GS칼텍스는 이번 인천물류센터 드론 배송 시연 이후 올해 안에 상용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하여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향후 국내 기업들이 생산 및 운영 과정에서 드론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에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상용화를 시작하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2015년부터 여수공장에서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설비 상부의 부식이나 균열을 점검하는데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향후 물류센터와 여수공장 이외에 주유소 등 GS칼텍스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드론 배송 이착륙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FPS 명가’ 넥슨, 국내 ‘오버워치’ 열풍 다시 피울까 넥슨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FPS ‘오버워치’의 국내 PC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한때 국내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오버워치는 현재 경쟁작에 밀리며 존재감이 낮아진 상태다.업계에서는 넥슨이 서든어택을 비롯해 지난해 ‘아크레이더스’까지 FPS 등 슈팅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만큼 오버워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2일 블리자드가 개발한 PC 오버워치의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고 시즌4의 시작을 알렸다.오버워치는 2016년 출시 이래 개성 넘치는 영웅들과 빠르고 전략적인 플레이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블리자드의 대표 프 2 '고맙다 한타' 한국앤컴퍼니, 2Q 영업익 1002억 35.6%↑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계열사 한국타이어의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2분기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불확실성 극복 위해 프리미엄 전략·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성장 기반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한국앤컴퍼니㈜는 12일 2026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잠정) 기준 매출은 3396억 원, 영업이익은 100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대내외 불확실성 리스크로 인해 배터리 사업이 부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한국(Hankook) 배터리' 사업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부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 3 ‘핵심 타이틀 고른 성장’ 컴투스, 2Q 영업익 421%↑ 컴투스가 핵심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프로야구 시리즈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2분기 수익성이 급증했다.컴투스는 하반기 기대 신작 ‘제우스: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을 시작으로 대규모 신작을 통해 실적 퀀텀 점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컴투스는 12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570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0.7% 증가했다.컴투스의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의 단단한 기반에 프로야구 흥행에 힙입은 프로야구 게임 시리즈의 견조한 성장세 덕분이다.컴투스는 “지난 2분기 서머너즈 워와 야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