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하반기 반도체 부문 성장 여전히 유효”- KB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8 08:25

“삼성전자, 하반기 반도체 부문 성장 여전히 유효”- KB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반도체 부문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8일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부문의 실적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2% 하향한 6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반도체, IT·모바일(IM) 부문의 호조로 매출액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삼성전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9.8%, 2.9% 하향 조정하기 때문”이라며 “연간 이익 추정 하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가전, 디스플레이의 이익 하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 영업이익의 67.5%를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은 실적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며 “그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수요증가가 수요 감소를 상쇄하고, 신규 투자 축소로 메모리 캐파(capa) 부족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유통채널 영업 중단에 따른 IM,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셀인(sell-in) 효과 약화를 반도체, 디스플레이가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북미, 중국 IDC의 서버 디램(DRAM),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하반기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 데이터센터 수요증가로 반도체 가격은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며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를 가정하면 3분기부터 재고축적에 따른 수요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실적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반도체 부문의 하반기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가조작 수사도 ‘검찰 없는 시대’…증권가, 중수청 체제 주목 검찰청이 78년 만에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하면서 증권가의 자본시장 범죄 대응 체계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주가조작과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 범죄 수사는 중수청이 맡고,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소와 공소유지는 공소청이 담당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존 검찰청의 수사 기능이 폐지되면서 자본시장 범죄 사건 처리 과정도 수사와 기소가 분리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이 조사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하면 관련 사건은 중수청으로 넘어가 수사가 진행되고, 이후 기소 여부와 재판 대응은 공소청이 담당하게 된다.증권가에선 이번 제도 개편으로 금융 2 '레버리지 ETF'는 0명…정무위, 국감 증인 채택 의결 올해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 일반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요구했던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그리고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 등에 대한 소환은 불발됐다. 다만, 종합감사 일정까지 일단 추가 채택 가능성은 열려 있다.정무위 국감 일반 증인·참고인 20명국회 정무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총 20명으로, 증인 18명, 참고인 2명이 출석 요청 대상에 포함됐다.해당 의결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앞서 정무위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당 3 미래에셋증권 M-STOCK, 'MAPS'로 새 출발…"통합 투자 플랫폼" 미래에셋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STOCK'이 통합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로 새 출발한다.주식 거래 중심 MTS에서 포트폴리오 중심 투자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전환에 힘을 싣는다. '미래에셋 3.0' 일환의 개편 미래에셋증권은 'M-STOCK'의 명칭을 'MAPS'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MAPS는 고객이 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투자 방향을 점검한 뒤 실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포트폴리오 중심 투자 플랫폼이다. 지난 6월 홍콩 법인에 이어 한국 시장에 두 번째로 적용됐다.이번 개편은 미래에셋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미래에셋 3.0'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브랜드 전환이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