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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로 해외주식 소액투자…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7건 추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3-22 14:02

통신+금융정보 보이스피싱 판별도…샌드박스 시행 이후 총 93건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신한금융투자) / 자료제공=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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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제휴업체의 마일리지, 캐쉬백, 포인트 등으로 해외 주식에 소수점 단위까지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10월 출시된다.

오는 8월에는 통신사의 통신 정보와 신용정보사의 금융정보를 함께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판별해주는 서비스도 나올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이로써 총 93건이다.

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를 보면, 우선 신한금융투자가 자본시장법상 특례를 받고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를 오는 10월에 선보인다. 커피전문점, 제과점, 의류 전문점 등에서 쌓아주는 마일리지, 포인트로 해외주식에 소액(소수단위 포함)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의 제휴업체는 마일리지 적립방법에 스탁백 서비스를 추가해 해외주식 매수자금을 제공하고, 신한금융투자는 마일리지를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매매플랫폼을 제공한다. 해외 우량주식에 대해 소액투자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스평가정보, SKT, KT, LG U+)는 오는 8월에 통신사·CB 협업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를 내놓는다.

전화 및 문자 수신시, 발신자에 대한 통신사의 로밍여부, 휴대전화 개통 주소지 정보, 개통이력정보, 착신전환정보 등 통신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대출사기, 보험사기 등 정보나 데이터 명의도용 가해자정보 등 금융정보를 함께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여부를 판별·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용정보법령상 특례가 부여됐다.

통신사가 발신자 전화번호의 사기위험수준에 대해 검증 후, 이상여부 탐지시 수신자에게 1차 위험 알람 메시지를 통해 안내하고, 1차 위험 알람 메시지를 받은 경우, 수신자는 PASS 앱을 실행해 전화·문자 발신자의 성명 또는 계좌번호를 입력한다. 통신사는 발신자의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DI값을 나이스평가정보에 전송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발신자가 기존에 대출사기, 보험사기 등 금융질서문란 행위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해 통신사에 전송하고, 통신사가 수신자에게 안내하는 프로세스다.

이종 산업인 신용정보회사, 통신사간 정보공유로 금융사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사·CB 협업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나이스평가정보·SKT·KT·LGU+) / 자료제공=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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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7월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와 부산시가 제휴해 부산동백전을 발행하고, 부산시가 자금을 보관·운용해서 부산시 내의 가맹점에서 지급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부산시가 선불충전금을 직접 관리해 선불충전금의 이자수입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핀은 오는 9월에 USIM 활용 출금동의 서비스를 출시한다. 전자상거래를 위한 출금계좌 등록시 USIM 인증방식 등의 출금동의를 거쳐 계좌를 동록하고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서면, 전자서명, 전화녹취, ARS 등 네 가지 추심이체 출금동의 방법 외에 USIM 인증방식 등을 통한 출금동의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받았다.

아울러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동일·유사한 서비스도 이번에 3건 지정됐다.

현대해상은 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를 오는 6월 선보일 예정이다.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기업성 보험 가입 때 기존 오프라인 방식과 달리 모바일을 통해 소속직원의 자필서명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하는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다. 앞서 지난해 11월 6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삼성화재의 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와 동일·유사 서비스다.

SK플래닛과 오라인포도 각각 올해 8월, 상반기에 온라인 대출비교·모집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대출수요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금융기관의 상품을 비교해 고객이 맞춤형 대출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대출비교·모집 플랫폼은 앞서 13개 사업자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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