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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부산은행장·황윤철 경남은행장 ‘연임’ 확정…“김지완 회장 2기 연속성 확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20 16:33 최종수정 : 2020-03-20 17:53

디지털금융 전환 성과 인정받아

△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오른쪽).

△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오른쪽).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부산은행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그룹 회장의 2기는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추진 과제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0일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해 빈대인 은행장과 황윤철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빈대인 은행장과 황윤철 은행장 모두 임기 1년 연임으로 2021년 3월 31일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독립적인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절차에 따라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했으며, 20일 최종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김지완 회장 2기의 시작과 함께 조직의 안정과 경영의 연속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그 간의 경영성과를 함께 고려해 연임이 확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빈대인 은행장은 2017년 부산은행장으로 선임된 후 어수선했던 내부 분위기를 다시 잡고, 사업 개선으로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2018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70.2% 증가한 3464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374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디지털금융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실적 향상을 이끌어내면서 빈대인 은행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황윤철 은행장 역시 경남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했으며, 모바일금융상품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진행해 비대면 플랫폼의 성장도 이뤄냈다.

또한 리스크 없이 지주 체제를 안정시켰으며, 지난해 순이익 181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7.5% 성장시켰다.

한편 김지완 회장은 20일 BNK금융지주 주주총회를 통해 3년의 임기로 연임이 확정됐다.

김지완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그룹 4대 핵심부문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은행과 비이자 부문 이익 증가 등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또한 다른 BNK금융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안 역시 주주총회를 통해 처리됐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와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은 연임이 확정됐다.

홍성표 BNK신용정보 대표이사와 오남환 BNK시스템 대표이사는 임기 만료에 따라 용퇴를 결정했으며, 후임으로 BNK신용정보는 성동화 전 부산은행 부행장이, BNK시스템은 김석규 전 BNK금융지주 인재개발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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