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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핀테크산업협회장 누구…류영준·신승현 박빙 “전 회원사 대변 노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0 18:04

코로나19 여파 모바일 전자 투표
"협회 투명성 제고·산업 발전 기여"

차기 핀테크산업협회장 누구…류영준·신승현 박빙 “전 회원사 대변 노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3대 핀테크산업협회장 선거가 개시된 가운데, 류영준닫기류영준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와 신승현닫기신승현기사 모아보기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중 어느 후보가 3대 핀테크산업협회장으로 선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산업협회는 오늘(10일) 오전9시부터 전자투표시스템으로 3대 핀테크산업협회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3대 협회장 선거는 협회 사상 최초다. 1대는 현재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협회 출범준비를 맡으며 초대 회장을, 2대는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가 단독 후보로 나와 총회서 찬반 투표로 회장에 올랐다.

올해 3대 회장 후보로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두 핀테크 업계 거물급이 후보로 나오면서 협회 위상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모두 협회 투명성 제고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류영준 대표는 전자금융, 해외송금, 블록체인 등 분과 중심 협회 운영과 함께 협회 내 의사결정 채널을 전 회원사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신승현 대표는 협회를 특정 기업이나 업종이 아닌 전 핀테크 업계를 대변하는 협회로 투명성, 혁신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신승현 대표도 협회 내 정보를 전 회원사가 공유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두 후보 모두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예측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류영준 대표는 '카카오'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연관 계열사가 많지만 회원사 네트워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다. 신승현 대표는 협회 내 네트워크가 뛰어나고 데일리금융그룹 내 다양한 핀테크 업계가 있어 우세할 수 있으나 대중적 인지도는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핀테크산업협회는 11일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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