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40대의 학창시절에 입었을 만한 스타일의 스포츠 의류가 밀레니얼에게는 일상복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바람막이 아우터와 트렉슈트의 조합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쿨함과 멋짐의 대명사로 읽히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신학기 맞이 바람막이 위크를 2월 28일부터 3월 8일 일요일까지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다이나핏과 단독으로 협업하여 바람막이(17만9000원), 조거팬츠(10만9000원)로 구성된 뉴트로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한 휠라, 엄브로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본부장은 "백화점 주요 고객층 중에서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의 구성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며 "바람막이와 조커팬츠, 스니커즈 정도면 힙하면서 쿨한 패션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