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후 은행권이 출연한 서울 강남 '디캠프(D.CAMP,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열기로 한 정기이사회를 통상처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기로 변경했다.
은행연합회 정기 이사회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열리는데 코로나19 여파 가운데 장소가 조정됐다.
특히 이날은 두 달에 한 번꼴로 VIP를 정기 이사회에 초청하는데 맞춰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참석키로 한 행사였는데 무산되게 됐다.
아울러 대구지역 기반의 은행·기관장 등도 일부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전해져 통상보다도 축소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 측은 "정무위원장 간담회는 취소됐고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이사회(은행연합회·디캠프)만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