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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인기 속 웹툰 이태원 클라쓰 누적 독자 1000만 돌파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8 09:31

이태원 클라쓰 누적 독자 1256만명 기록, 1000만 돌파
박서준, 권나라 연기 호평 속 조이서 역 미스캐스팅 논란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5회 만에 시청률 10% 돌파, 상승세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천만 웹툰’이 됐다.

카카오페이지는 18일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누적 독자 수가 1256만 명을 기록하여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합산, 14일 기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 웹툰 이태원 클라쓰/사진=카카오페이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 웹툰 이태원 클라쓰/사진=카카오페이지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로, 원작 웹툰이 연재된 다음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2.6억 건, 평점 9.9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31일 JTBC에서 첫 방송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역시 5회 만에 시청률이 10%를 넘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웹툰 원작자인 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극본에 참여해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동시에 박서준, 권나라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다만 웹툰 원작에서 IQ 162에 천사 같은 미모와 센스로 팔로워를 몰고 다니는 인플루언서인 동시에 소시오패스 설정으로 등장하는 주인공 '조이서' 역할을 맡은 김다미 배우의 스타일, 분위기, 연기가 웹툰 원작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미스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등장하고 있는 일은 드라마의 안타까운 점으로 손꼽힌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천만 관객을 넘는 영화가 나오는 것처럼, 웹툰도 하나의 콘텐츠로서 영화 못지않은 가치를 보여준 것”이라며 “‘이태원 클라쓰’ 같은 슈퍼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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