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는 10일 웹툰 제작 스튜디오 케나즈와 함께 노블코믹스 공모전인 제주웹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의 오리지널 웹소설 ‘신의 맞선’, ‘부스러기 성녀님’,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를 웹툰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공모전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웹툰 작가들에게 한 달 동안 웹툰 제작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 된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신의 맞선 홍보 이미지/사진=오승혁 기자(카카오페이지 자료 편집)
카카오페이지는 제주웹툰캠프에 대해 “잠재력 있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멘토링하여 창작자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전지적 짝사랑 시점’, ‘씽커’, ‘향장’ 등 뛰어난 노블코믹스 작품을 제작해 온 케나즈와 함께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앞으로도 노블코믹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2016년부터 '김 비서가 왜 그럴까’,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해 2차 저작물화하는 노블코믹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웹소설의 이미지와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 속 주인공 박서준(우측), 박민영(좌측)이 같은 드레스코드로 옷을 입은 홍보 포스터/사진=오승혁 기자(카카오페이지, tvN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