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긴급 헌혈 릴레이 행사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박종배 한국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정 사장 및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본사 앞 대한적십자사 버스에서 줄지어 헌혈을 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에 앞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자 여행력 확인 등 안전한 채혈관리를 위한 사전검사가 이뤄졌다.
오는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헌혈 릴레이의 첫날에는 정일문 사장과 박종배 노조위원장도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운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을 준비했다”고 말하고, 동참한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