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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사태 속 보건용 마스크 100만여개 매점매석 업체 적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2-11 08:59 최종수정 : 2020-02-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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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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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 100만여개를 매점매석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0일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 업체의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현금 14억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일부는 도주했다..

식약처 측은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비롯해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의 강력한 대책과 의지가 현장에서 실효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조업체의 생산을 독려하는 한편,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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