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이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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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기관 제재 관련 10일 "금융위원회로 기관 제재 부분 관련해 (금융감독원에서) 넘어오면 가급적 오해받지 않도록 주어진 시간 내에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손태승닫기
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 수순을 밟고 있는 것과 관련된 질문에 "우리(금융위)는 우리의 일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손태승 회장(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닫기
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KEB하나은행장)에 대해 문책경고 중징계를 의결했고, 이달 3일 윤석헌닫기
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이 원안대로 결재하면서 확정됐다. 또 제재심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와 과태료 처분도 의결했는데, 이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 의결을 거쳐 임직원 제재와 함께 기관에 통보돼야 효력이 발생한다. 금융위는 오는 12일 증선위 개최를 앞두고 있다. 기관 관련 제재는 3월초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공표된 상황이다.
은성수 위원장은 은행장을 중징계한 금감원장의 전결권과 관련해 '금융위를 패싱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금융위를 패싱했다고 하는 건 적절한 표현은 아닌 거 같다"면서도 "어떤 게 합당한 지 적절한 지 논의가 더 있다면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 2018년 우리은행 일부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 비밀번호를 무단 도용한 사건 관련 금감원이 조만간 제재심에 회부할 예정인 것에 대해 은성수 위원장은 "금감원이 사안을 알고 있다고 하니 평가를 거쳐 절차대로 하면 될 것 같다"고 짧게 언급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민영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일정과 관련해서 은성수 위원장은 "시장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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