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7일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에 대한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 경영진과 함께하는 ‘내가 만들어 가는 LH 이야기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LH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LH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책 및 사업제안, 공공서비스 강화, 국민참여 확대 등 3개 분야에 대해 작년 10월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LH 실무진 심사(1차 심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7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CO-끼리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취약계층이 함께 거주하며 대학생이 취약계층 자녀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입주민간 자치적 성장모델 제안으로 복지사업 공간 창출, 사회주택 상생형 커뮤니티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청년 전세임대 등 대학생 대상 전세임대 입주 지원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교, 자치구, LH 협업 모델인 ‘지역상생형 청년주거개선 모델’ 제안을 포함하여 우수상 4팀과 장려상 21개 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 상금 300만원, 우수상 팀당 상금 100만원, 그리고 장려상 팀당 상금 20만원 등 총 1,12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LH는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원)생들과 함께 열띤 아이디어 토론의 장을 펼쳐, 아이디어 공모내용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통해 향후 LH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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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