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허연수기사 모아보기 GS리테일 부회장(사진) 지난해 실적 고공행진을 달렸다. 이는 편의점인 GS25의 실적 호조에 기인한다.5일 GS리테일이 발표한 ‘2019년 실적’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23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803억원 대비 32.5%(585억원) 급증한 규모다. 매출은 9조69억원, 당기순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 2000억원대를 회복했다. GS리테일은 2016년 21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지난 2년간 1000억원대 후반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편의점인 GS25가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GS25 영업이익은 2565억원으로 전년 1921억원보다 33.5%(644억원) 급증했다. 슈퍼마켓 채널이 적자를 기록 중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실적을 혼자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실적 고공 행진을 기록한 허 부회장은 올해 혁신을 통해 그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허 부회장이 말하는 혁신은 ‘플랫폼’이 중심이다. 단순한 유통 채널을 벗어나 모빌리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 채널로서의 진화를 추구한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그는 ‘미래 성장 플랫폼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조직 개편은 이런 허 부회장의 의지를 잘 살펴볼 수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2월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이하 플랫폼 B/U)를 신설했다. 플랫폼B/U는 GS25, GS THE FRESH(구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등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통합 오프라인 사업군의 조직 단위다. 3개 사업부를 총괄하며 GS리테일의 1만4000여개 오프라인 플랫폼을 디지털, 온라인, 생활 서비스 등의 영역과 결합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GS리테일은 온라인 사업과의 연계 거점으로서의 오프라인 점포 활용성을 강화한다. 기존 사업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도 모색한다. 플랫폼 B/U장은 현재 GS25 편의점 사업부를 담당하는 조윤성 사장이 맡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는 GS25 운영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나서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최근 내부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이라는 명칭의 새 조직을 신설한 상황. GS25, GS 더프레시(THE FRESH), 랄라블라 등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신설된 조직에서 통합 관리해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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