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의 경우 2010년 8.7%에서 2017년 44.1%로 상승했으며 개인 보험은 2010년 0.4%에서 2017년 6.7%로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2030 세대에서 도드라진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20대 이하, 30대 이하의 가입률이 각각 41.4%, 45.8%로 나타났다.
에인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이렉트 보험 가격비교 앱 ‘청신호’를 출시했다. 청신호를 통해 보험상품 전체의 분석은 물론이고 고객별 맞춤 대안 제시, 보험상품 연결 및 관리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인은 GA 및 보험사 데이터를 확보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보험 관련 요구사항을 1:1 맞춤으로 구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청신호는 자동차, 운전자, 여행 등 다이렉트 보험의 가격을 쉽고 빠르게 비교하도록 돕는다. 에인은 청신호의 장점으로 빠른 속도와 편의성,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점을 꼽는다.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공인인증서 연동 없이도 다이렉트 보험 가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와 심플한 화면, 깔끔한 디자인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건 큰 차별점이다. 보험료 산정에 필요한 정보만 선택하면 최적의 보험료 조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의 경우 휴대폰 본인인증을 1회만 하면 7개 보험사의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청신호는 보험료 비교에 그치지 않고 바로 해당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험료를 조회하면서 작성했던 정보를 보험 가입 시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설계해 개인정보를 다시 기입할 필요 없이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보험 조회, 빠른 청구 기능도 지원한다. 보험 조회에서는 가입한 보험의 내역, 월 보험료, 상세 보장 내역, 특약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빠른 청구의 경우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목록을 확인하고 바로 청구할 수 있다. 단 보험 조회와 빠른 청구 기능은 오는 3월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에인의 청신호 개발 PM을 담당한 오태수 팀장은 “지금의 주 소비계층은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하며 본인의 판단을 중시하고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고 있다”며 “청신호는 이용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빠른 속도, 개인정보 미취합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험의 밝은 신호, 보험의 바른 신호’라는 슬로건에 맞게 고객과 설계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보험 판매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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