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석원 사장은 2019년을 돌아보며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BM)을 대폭 정비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New BM을 실행에 옮겼다”며, 우리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한 해였다”고 전했다.
이어 “‘SV(사회적가치)’는 출발의 원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고, 행복 경영에 대해서는 공감대와 신뢰가 형성되어 모든 구성원들의 헌신까지 기대되나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던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석원 사장은 2020년 경영 환경 역시 녹록해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보여준 변화와 혁신에 동참하는 모습이 경영 환경에 잘 맞게 발휘된다면 어떤 도전도 훌륭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석원 사장은 “지금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게 꼭 필요한 것은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과 효과적인 대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황의 변화가 리스크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기회라고 바라볼 수 있는 유연한 균형감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으로서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석원 사장은 “올해부터는 회사를 넘어 세상의 환경변화 대응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우리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함께 지속해보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