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81포인트(0.74%) 상승한 2만8,956.9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1.64포인트(0.67%) 오른 3,274.69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4.18포인트(0.81%) 높아진 9,203.43에 거래됐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1.1% 급등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융과 에너지주도 0.8%씩 높아졌다. 필수소비재주는 0.7% 상승했다.
개별종목 중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AMD가 2.4% 올랐다. 미즈호증권은 AMD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지난달 중국 아이폰 출하 급증 소식에 애플도 2.1%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아이폰 출하는 전년대비 18.7% 늘어난 318만대로 집계됐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4% 내린 12.86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주 미 신규 실업이 4주째 줄며 5주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전주보다 9000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2만건을 예상했다. 전주 기록은 당초 22만2000건에서 22만3000건으로 높여졌다.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무역협상 대표단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오는 13~15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이 구체적인 서명 준비를 위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닫기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