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 /사진제공=롯데칠성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은 2020 경자년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칠성과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중 하나인 '울프블라스'가 공동 기획한 와인이다. 제품 라벨을 경자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쥐'와 울프블라스 골드라벨을 상징하는 금빛 색깔을 라벨에 적용했다.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2종은 각각 호주산 까버네 소비뇽, 쉬라즈 품종으로 만들었다. 알코올 도수는 두 제품 모두 14.5도이며 백화점 기준 판매가는 5만원이다.
두 와인 모두 레드 와인이며 복합적인 과일향과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탄닌의 묵직함이 특징적인 와인이다. 스테이크, 불고기 등의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며 7700여병 한정 수량으로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020년 흰 쥐의 해를 상징하는 기념 와인으로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인들에게 신년 기념 선물, 설 명절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지난 2014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말의 해 기념 '레 깔레슈 드 라네쌍'을 시작으로 2015년 '양의 해' 기념 패키지, 2016년 '원숭이의 해' 기념 '울프 블라스 프레지던트 셀렉션 골드 라벨', 2017년 '닭의 해' 기념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산 펠리체 끼안티 클라시코', 2018년 '황금 개띠해' 기념 '밀라(Milla)', 2019년 '황금 돼지해' 기념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2종과 같이 매년 그 해의 지지(地支) 동물을 상징하는 기념와인들을 출시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