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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고도 소주 브랜드 통합...새 이름 '진한처럼'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12-04 17:03

9일부터 출고...'처음처럼'과 투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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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의 고도 소주 '진한처럼'. /사진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의 고도 소주 '진한처럼'. /사진제공=롯데주류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주류가 고도수 소주 브랜드를 '진한처럼'으로 통합했다.

4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19일 새 소주 브랜드인 진한처럼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25일 품목변경신고를 마쳤다. 기존에 '처음처럼 진한', '처음처럼 25' 등으로 산재된 고도 소주 브랜드 카테고리를 진한처럼으로 통합한 것이다.

진한처럼의 용량은 360㎖, 640㎖, 1.8ℓ로 구성됐다. 오는 9일부터 공장에서 출고돼 10일에는 수도권, 13일에는 지방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최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0.1도 낮췄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으로 저도주 시장을, 진한처럼으로 고도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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