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경기도·킨텍스는 '국제수소엑스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와 '경기국제수소포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소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로템 등 현대차그룹이 수소 관련 제품·기술을 출품한다.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기업과 수소버스·수소충전소·수소발전소 등 수소시범도시를 준비중인 경기도 지자체들도 참여한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중국 등 해외기업들 참여도 이어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판로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시승행사,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인 만큼 국내 수소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