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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MBS 첫 입찰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21 12:40

15·20년물 전량 시장매각

주금공,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MBS 첫 입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MBS 첫 입찰을 마쳤다.

주금공은 20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20조원을 유동화하기 위한 첫 MBS 입찰을 실시한 결과 무난하게 입찰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시된 입찰은 24일 첫 발행 예정인 약 2조원 MBS 물량 중 10년 이상 장기물인 4100억원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 것으로 총 2900억원이 시장에서 소화되었다. 소화되지 않은 1200억원은 안심전환대출 취급 은행이 전액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채권시장이 연말 모드로 접어들어 관망세 분위기가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금리메리트에 따른 MBS 입찰호조 등에 힘입어 보험, 연기금 등 장기채권 투자기관들을 중심으로 무난하게 소화됐다.

안심전환대출 MBS는 대출취급 은행이 인수하기로 공사와 은행간 사전 합의가 이루어져 있으나, 장기물에 대해서는 은행의 인수부담을 완화시키고 일반투자자의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우선 실시하였다. 따라서 은행은 입찰에서 소화되지 못한 장기물만을 인수하면 된다.

다음 MBS 입찰은 이번과 동일한 방식으로 10년 이상 장기물에 한해 1월중 실시할 계획이며, 만기별 입찰물량은 기초자산의 특성을 반영하여 확정한 후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연말에도 불구하고 장기채권 투자기관의 매입수요가 있어 무난히 첫 입찰을 마쳤다”며 “연초에는 보험사 등의 장기채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시장매각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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