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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2020년 한국영화 기대작 2편 투자형 펀딩 오픈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9 09:55

전도연·정우성 주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

와디즈, 2020년 한국영화 기대작 2편 투자형 펀딩 오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와디즈가 2020년 한국영화 기대작 2편 투자형 펀딩을 오픈했다.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내년 국내영화 기대작 2편을 모은 '한국영화 2호' 투자형 펀딩 프로젝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도연·정우성 주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설경구·이선균 주연 '킹메이커 : 선거판의 여우' 등 내년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디즈는 그간 전시, 공연, 축제 등 문화 콘텐츠 관련 프로젝트가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보폭을 넓혀왔다. 또한 소수의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 투자 방식을 넘어 일반 대중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주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자에겐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

지난 7월 진행한 '82년생 김지영', '사자', '천문' 등 3편의 영화 포트폴리오 투자 프로젝트인 ‘한국영화 1호’가 청약 개시 2주만에 1002명의 투자자를 모으며 목표금액 7억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해 영화 업계와 스타트업 투자 업계에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한국영화 2호’ 프로젝트 역시 개별 영화 흥행 결과에 따른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한 분산 투자 방식으로 진행, 전체 영화 합산 관객수에 따라 정산과 수익률이 결정된다.

지난 17일 사전 공개된 이번 프로젝트는 알림 신청자만 700명을 넘어서 국내 영화 펀딩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청약은 오는 12월 마지막 주에 시작되어 약 열흘간 진행되며 신규 투자자를 위한 5만원 쿠폰 페이백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김지훈 와디즈 투자실 이사는 “한국영화 1호 펀딩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소액으로 영화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영화 분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두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대중과 접점이 높은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 투자 프로젝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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