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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포터 전기차, 청과운송 소상공인 '1호차 주인공'…정부도 큰 관심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7 17:02

현대 포터 전기차, 청과운송 소상공인 '1호차 주인공'…정부도 큰 관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포터2 일렉트릭' 1호차 주인공으로 서울 가락시장에서 청과 운송을 하는 박내옥(68)씨를 선택했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가락시장에서 포터2 일렉트릭 전달식을 열고 박씨에게 10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카드를 선물했다.

1호차 전달식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차 주요 타깃을 설정하는 마케팅 전략이 담긴 행사다.

포터EV는 현대차가 친환경 화물차 시장을 겨냥해 처음 선보이는 1톤급 전기트럭이다. 이전까지 다른 업체들이 포터·봉고 디젤차 등을 개조해 판매한 소수 차량만 운행됐다.

(왼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박내옥씨, 공영운 현대차 사장.

(왼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박내옥씨,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정부 인사도 참석하며 포터EV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상용차는 미세먼지 '주범'으로 몰린 디젤엔진이 주로 탑재되는데, 1톤급 차량은 영세상인들 이용이 많아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규제를 추진하는데 애먹고 있다.

한편 현대차에 따르면 포터EV는 출시 4일만에 총 2555대가 계약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2 일렉트릭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차량이자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는 차세대 전기트럭으로서 소형 트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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