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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인 "무역·기술·투자 등 경제협력 강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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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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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중국 기업인들이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5일 서울에서 '제2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위원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 은행장, 손동연 두산이프라코어 사장 등이 자리했다.

중국측에서는 위원장인 CCIEE 쩡페이옌 이사장, 중신국제집적회로 저우쯔쉐 회장, 중국투자유한책임공사 쥐웨이민 사장, 이다그룹 쑨 인환 회장, 가오 홍빙 알리바바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국 위원단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조속타결을 지지하고,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과 지재권·기술 보호와 특허 도용 방지를 위한 노력 강화, 국민 삶과 관련된 환경협력·위생관련 산업협력 강화 등 내용이 담겼다.

정세균 위원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양국 관계의 중추이자 버팀목"이라면서도 "무역·투자·신산업 제3국 공동진출 등 협력해 나갈 분야가 많은 만큼 이 대화채널이 민간교류의 선봉에 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다섯번째), 정세균 전 국회의장(여섯번째), , 쩡페이옌 CCIEE 이사장(일곱번째).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다섯번째), 정세균 전 국회의장(여섯번째), , 쩡페이옌 CCIEE 이사장(일곱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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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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