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보생명, 무디스·피치로부터 업계 최고 신용등급 획득…리스크관리 역량 국제 인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4 09:58

3분기 누적 순익 6,893억원...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교보생명, 무디스·피치로부터 업계 최고 신용등급 획득…리스크관리 역량 국제 인정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교보생명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연이어 획득하며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각각 A1, A+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재무안정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교보생명은 최근 무디스로부터 A1(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5년 생보업계에선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후 5년 연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FSR, 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다.

A1등급은 전체 21개 신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글로벌 은행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국내에서는 정부의 지급보증이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이 A1등급에 속한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A1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사업건전성, 탄탄한 자본적정성과 낮은 재무 레버리지 비율을 반영한 것”이라며, “높은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영업력과 다각화된 영업채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무디스에 이어 피치도 최근 교보생명에 업계 최고 수준인 A+(Stable)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13년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후 7년 연속이다.

실제로 교보생명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과 우수한 재무건전성은 단연 눈에 띈다.

최근 보험업계 전반의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교보생명은 올 3분기까지 6,893억 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올렸다. 전년동기(5,708억 원) 대비 21%나 개선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동기(8,055억 원)보다 16% 증가한 9,341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372.6%(2019년 9월 기준)로, 지난해 말보다 60%P 이상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004년 이후 국내 대형 생보사 중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외 신평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칙에 입각한 영업활동은 물론,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신규 투자처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동양생명, 검사부터 재활까지 보장하는 치료비보험 출시 [보험사 돋보기] 생명보험업계의 건강보험 경쟁이 진단비 중심에서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양생명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검사부터 수술·치료, 재활까지 치료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이며 보장 영역을 세분화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무)우리WON하는든든치료비보험’을 선보였다.이번 상품은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치료에 초점을 맞춘 기존 고액 보장 상품과 달리 질병이나 재해 발생 이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료비 보장을 강화했다.최근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질병 진단 시 일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 2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3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