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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5% 하락…美원유재고 증가 우려 vs 달러 약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3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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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5% 하락, 배럴당 55달러대에 머물렀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초반부터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 우려로 내림세를 탔다. 다만,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을 시사하면서 유가는 낙폭을 일부 줄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7센트(0.48%) 하락한 배럴당 55.5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센트(0.03%) 높아진 배럴당 61.59달러에 거래됐다.

다음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재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75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일 데이터제공업체 젠스케이프는 선물시장 원유인도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150만배럴 증가한 것 같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 압둘라지즈 빈 살만 왕자가 감산폭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전일 파벨 소로킨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의 감산폭 확대 논의는 너무 이르다고 발언한 바 있다.

주요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는 장중 내내 소폭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음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일었다. 일단, 투자자들은 세 번째 보험성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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