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 이어 두산도 면세사업 접는다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10-29 16: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면세점. /사진제공=두산그룹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면세점. /사진제공=두산그룹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화에 이어 두산그룹도 면세점 사업을 접는다.

두산그룹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면세사업을 중단한다"며 "전자소재 등 기존 자체사업과 신성장 사업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두산그룹은 2016년 5월 두타면세점을 개점, 연 매출 7000억원 수준으로 사업을 키워왔으나 중국인 관광객 감소 및 시내면세점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올해 다시 적자전환이 예상되는 등 실적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타면세점 영업 종료일은 내년 4월30일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