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4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열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자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폭스바겐은 48kw급 ID3 가격을 3만유로 이하라고 공개했지만, 메인 트림인 77kw급에서는 코나EV 가격보다 비슷하거나 낮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폭스바겐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판매를 할 것으로 예상되나, 코나의 강점인 공간성 등을 바탕으로 판매 모멘텀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